온갖 종류의 영화들을 섭렵하면서 가장 찝찝한 영화종류는 두가지가 있어요.

우선 첫번째로 열린결말. 전 결말이 열린 영화를 매우매우 싫어한답니다.

그래서 열린결말 영화를 보게 되면 뭔가..되게 찝찝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이번에 더킹도 엄청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 결말이 약간 열려있어서 찝찝하기보다는

많이 아쉬운 느낌이 들었었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싫어하는 영화는 '고어영화'입니다. 그런데 내용이 재미있으면 또 보게 되는것 같아서 이런 저도 제가 싫습니다. T_ T..

 

그래서 오늘은 제가 재미있게 본 몇가지 고어 영화 중에서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영화 호스텔'입니다. 당시 이 영화가 개봉하고 저예산으로 매우 큰 히트를 쳤는데 문제는 '이 영화에서 사용된 지역'에서 실제로 엄청나게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영화 호스텔은 '유럽여행을 간 젊은이'들을 납치해서 부자들이 돈을주고 사와 칼로 찌르는 등의 행위를 가해 죽이고 쾌락을 느끼는데 사용됩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사용된 지역은 관광도시인데 이런 영화가 개봉하고 그것도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으니 동네 주민 입장에서는 땅을 칠만 하죠. 최근 개봉한 우리나라 영화 '곡성'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으나 문제가 커지지는 않고 적당선에서 정리가 되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영화 호스텔은 문제가 좀 많았다고 해요. 그런데 그것도 어쩔 수 없는게 정말 엄청나게 잔인한 영화입니다.

 

 

 

 

 

고어영화를 좋아하는 분이시면 영화 호스텔, 완전 마음에 드실거에요. 약간 속시원한 엔딩장면이 꽤 있거든요. 근데 이런일이 실제로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전세계적으로 행방불명 된 사람들 숫자가 어마어마할테고, 그중에서 시신도 못찾고 아무런 단서도 없는 행불자들은 이런일이 없었다고 할수도 없겠죠.

 

타인의 고통으로 자신의 쾌락을 얻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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