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서는 없다를 아시나요!?

한 교수가 자신의 딸 병원비를 위해서 사건을 조작하고 그로 인해 금품을 받습니다.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서였겠죠.

하지만 이 조작으로 인해서 또다른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 목숨을 잃습니다.

정황상 '강간'이 분명한데 부검 교수는 '강간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냅니다.

그로인해서 가해자들은 무죄가 되었고

피해자는 졸지에 피해자가 아닌 문란한 여자가 되었죠.

그리고 자살을 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교수의 딸이 납치되고 범인 제발로 스스로 걸어들어옵니다.

그리고 교수와 범인간의 두뇌싸움이 시작되죠.

결국에 범인의 목적은 다른것도 아닌 '교수의 몰락'이였습니다.

 

항상 영화를 보면 악한역할과 선한역할이 있는데

자신도 모르게 선한역할을 응원?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영화 용서는 없다를 보고나서 부터는

'눈에 보이는것만 믿지 말자'는 생각이 들더군요.

 

용서를 없다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과연 류승범이 악역이였을까,

어찌보면 가장 불쌍한 사람이 아니였을까,

 

그리고 처음부터 악역은 선한 가면을 쓴 설경구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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