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영화는 영화로 봐야하는것 같네요..

며칠전 미뤄뒀던 영화 그날의 분위기를 봤습니다.

문채원이 워낙에 이쁘게 나온다는것을 알고 있었고

유연석은 뭐..남자가 봐도 멋잇는 사람이기에 참 비쥬얼이 좋기는 하더라구요.

 

우연히 만난 KTX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자에게 말 한마디 건냅니다.

 

"저 오늘 왠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라고 말이죠.

 

 

 

 

 

 

그런데 이게 실제로 가능할까요?!

뭐 물론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라는건 아니겠지만,

왠만해서 가능할까 싶네요. 오히려 따귀맞고 고소당하지 않으면 다행이지..

아니면 유연석정도 피지컬이 되면 가능한건가..?ㅋㅋ

 

 

 

 

 

 

서로 이끌리지만 마음을 숨긴채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을 방어하는 듯한 내용으로 그날의 분위기를

좋은뉘앙스로 얘기하지 않고 잠깐의 분위기 였다라는 식으로 얘기하지만,

이미 실제로 이 두사람은 서로 이끌려버렸죠.

 

그리고 유연석은 문채원을 찾아가 데스크 직원에게 쪽지 한통을 건냅니다.

하지만 문채원은 이 쪽지 내용을 뒤늦게 알았고,

바로 유연석을 찾아가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고 둘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죠.

 

그날의 분위기는 현 시대에서 남녀간의 만남이 쉽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약간의 대리만족..?!을 해줄 수 있는 영화이기는 한것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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