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사람들에게 많이 보여지고 있는 한국 범죄영화 공공의적1 입니다.
공공의 적 2편은 강철중이 꼴통 형사가 아니라 검사로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흥행에는 실패했죠. 그리고 나온게 공공의 적 1-1인데,
이 영화는 역시 꼴통 형사로 나와서 준대박을 친 영화입니다.
그래도 가장 히트를 친건 1편인데,
여기서는 '패륜, 즉 존속살인'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부모를 살해하고도 태연하게 아무렇지 않은듯 행동하는 범인.
그리고 형사의 감으로 아들이 범인이라고 확신하는 형사.
정말 돈이면 다되는 세상인가..
1994년 강남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인데,
최초의 패륜, 존속 살인 사건이라고 합니다.
화재로 인해서 부모님이 사망한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원래 사망시신은 출혈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출혈 흔적을 발견하게 되었고 시신을 확인해보니,
온몸이 흉기에 찔려 아주 엉망이였다고 하네요.
아들 박한상이 외국 유학중인데 한국에 이유도 없이 들어온 것,
화상치료를 위해서 병원에 갔는데
머리에 상처는 없었지만 혈흔이 있었던점,
그리고 그 혈흔이 부모의 혈흔이였고
부모가 흉기에 찔리는데도 몰랐다고 하는 점 등,
수상쩍은 점이 많아 조사를 해보니 범인이 아들이였다는 충격적인 사실.
사생활이 상당히 방탕하고 문란했다고 하는데,
아버지에게 자기 빚좀 갚아달라고 했지만,
호적을 파겠다고 얘기를 하는데 앙심을 품고 살해를 했다고 합니다.
세상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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